부산 데이트코스라고 하면 보통 서면을 많이 가는데
저희는 아무래도 집이랑 너무 멀어서 잘 안가는데 정말
오랜만에 서면에 갈 일이 있어서 남자친구와 점심을 먹었어요.
어디서 무엇을 먹으면 잘 먹었다고 소문날까?
오래간만에 서면에서 피자와 파스타를 먹자는 남자친구의
제안에 휴대폰을 들고 서면 파스타맛집을 찾아보니 컨트리맨즈가
나오더라고요.
여기 서면 컨트리맨즈는 시카고피자로 한동안 유명했던 곳이라
오랜만에 옛기억을 되살리며 가보았어요.
남자친구는 일단 서면에서 파스타나 피자는 잘 안먹어서
컨트리맨즈는 처음 가보는거라고 하더라고요.
백신2차 접종 확인 후 안내 받은 자리에 앉았는데
역시 서면 피자맛집인 컨트리맨지도 테이블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있어서 한 테이블씩 떨어져 앉았어요.
요즘은 부산에 거의 모든 음식점이 백신2차접종 확인이 안되면
식사하기 너무 어려운것 같아요.
서면 컨트리맨즈 영업시간: 11시~21시 (20시 라스트오더)
저희는 서면 파스타맛집 메뉴 중에 컨트리맨즈 파스타와
페퍼로니 시카고피자 6인치와 음료를 한개 시켰답니다.
테이블에 보니 sns에 올리면 음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더라고요.
이런 이벤트는 꼭 참여해야겠죠?
먼저 서면 컨트리맨즈 피자가 준비 됬는데 둘이 파스타만
먹어도 배부를것 같더라고요.
일반 서면 파스타 맛집의 양과 차원이 다르게 어마어마 했어요.
컨트리맨즈 메뉴의 양은 보통 1.5인분 이라고 생각하고
주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살짝 매콤하면서 해산물도 적당히 들어간 서면 컨트리맨즈 파스타는 소스를 넉넉하게 줘서 너무 좋았어요.
매콤한 파스타소스로 자꾸 먹게되는 중독적인 맛으로
글을 쓰다보니 또 먹고싶어지네요.
테이블에 올라간 접시의 사이즈를 보면 서면 파스타 양이
얼마나 넉넉한지 아시겠죠?
대식가인 남자친구도 보더니 "이게 뭐야?" 하면서 깜짝 놀라더라고요.
안에 홍합, 오징어, 새우도 들어가서 해산물과 곁들여서
먹으면 너무 맛있는 컨트리맨즈 파스타.
열심히 파스타를 흡입하고 있으니 준비 된 서면 시카고피자.
시카고피자는 처음 먹어본다는 남자친구의 취향저격한
풍부하고 넉넉한 치즈 양이 끝내줬어요.
사산 주문하기 전엔 샐러드나 사이드메뉴를 더 시킬까
둘이 고민 했는데 육인치로 해도 둘이서 충분히 넉넉한 양의
서면 컨트리맨즈 피자맛집.
서면 피자 맛집답게 도톰한 두께감의 시카고피자 안에
치즈가 듬뿍 들어가 있었어요.
페퍼로니 토핑으로 짭짤하면서 고소한 치즈가 듬뿍 들어간
시카고 피자는 오랜만에 먹으니까 더 맛있는것 같더라고요.
서면 피자와 파스타 맛집 [컨트리맨즈]
배가 고팠던 우리는 먹방 찍듯이 클리어하기 시작했어요.
일반 서면 피자맛집만 가다가 오랜만에 치즈가 듬뿍
올라간 시카고 피자를 먹으니 너무 좋터라고요.
남자친구도 맛있다며 맘에 들어하니 더 좋았어요
먹을때 항상 즐거운 우리 둘은 든든하게 먹고
식곤증이 와서 혼났답니다.
서면 파스타, 피자 맛집인 컨트리맨즈는 먹어보니
오랫동안 왜 인기 많은 맛집인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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