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휴대폰을 보다가 전에 갔던 부산 시립미술관
전시회에 갔던 사진이 있기에 기록에 남겨 봅니다.
부산 시립미술관은 해운대에 위치해 있어서
쉽게 갈수 있었는데 저는 이 날 처음 가보았어요.
부산 시립미술관 전시회
코로나가 심각하기 때문에 전시회도 사람들이
한번에 몰리지 않게 제가 방문한 해운대 시립미술관은
관람을 하기 위해 미리 예약을 하고 관람시간에
맞춰서 방문을 해야 했어요.
입구에서 직원분께 이름을 얘기하면 이렇게 관람 확인증을
주는데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2시간이였어요.
알찬 구성의 부산시립미술관 전시회는 방문할때
전시해설 오디오클립 앱을 이용하려면
개인 이어폰을 챙겨 오시는게 좋탑니다.
인원제한을 두기 때문에 코로나로 불안한 시국에
사람들과 거리를 두면서 작품을 관람할수 있어서
그게 너무 좋았어요.
오노프 ONOOOFF / 부산시립미술관
스케일이 남다른 부산 시립미술관 전시회는
눈으로 기억하고 사진으로 기억하는데 정신없이
눈과 손을 움직인것 같아요.
사실 여러 전시회를 다녔지만 저는 작품들에 대해
해석을 하는건 너무 어려워서 저는 작품의 분위기를
보는편인데 뭔가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들이
많았던 부산 시립미술관.
새들은 더이상 노래하지 않는다.
색감이 튀어서 자연스럽게 다가가게 된
'새들은 더이상 노래하지 않는다.'는
뭔가 화려하고 예쁜데 외롭게 느껴지는 작품으로
기억에 남는 작품이랍니다.
BMA 소장품 보고 COLLECTION REPORT 는
부산 시립미술관에서 내년 22년 2월 20일까지
관람할 수 있기 때문에 아직 시간이 넉넉하니
한번쯤은 꼭 방문해 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묘한 분위기의 장샤오강 작품
세상에나 뭔가 무서운듯 하면서 묘하고 기괴한 느낌의
장 샤오강의 작품을 이상하게 눈을 뗄수 없었고
충격적이면서 기억에 남는 작품이였어요.
이런 색감에 이런 인물의 표정이 너무 저한텐 충격적으로
다가왔답니다.
하나의 삶이 그냥 신들의 장난인것 같기도 하고
아둥바둥 살려고 하지 않아도 되는데
뭘이렇게까지 스트레스 받으면 살아가는가 라는
생각도 하게되고 무튼 여러 생각을 하게 만드는게
부산 시립미술관의 이번 전시회였어요.
스케일이 생각보다 너무 커서 사실 두시간으로는
자세히 관람하기는 조금 부족할수 있는 시간이었는데
아직 안가보신 분들은 날씨도 쌀쌀한데 실내 데이트로
부산전시회를 보는것도 괜찮은 생각인것 같아요.
다들 날씨가 급 추워졌어요.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연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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