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 trip to Korea

부산 남천동 벚꽃길과 현재 상황

Yoni.G 2021. 4. 1.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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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벚꽃명소는 유명한 곳으로는
온천장 벚꽂길, 삼락공원 그리고 남천동 벛꽃거리로
대부분 여기를 찾는걸로 알고 있어요.
며칠전 갈 생각은 없었지만 의도치 않게
광안리에 갈 일이 있어서 벚꽃길을
지나가봤답니다.


부산 남천동 벚꽃거리에서 꽃놀이


활짝 핀 벚꽃이 저희에게 봄을 알려주는 것 같아요.
얼마전엔 해운대 벚꽃길을 알려드렸는데
거긴 오늘 기준으로는 꽃잎이
거의 떨어져서 그때처럼 예쁜 모습은 아니예요.

부산 남천동 벚꽃거리


이건 2,3일 전의 남천동 벚꽃거리의 모습으로
길 양사이드로 핑크빛 꽃길을 만들어 주어
러블리하면서 없던 연애세포가
새록새록 살아나는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남천동 벚꽃길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들 또는 사랑하는 연인,
소중한 친구들과 온 사람들로 가득했던
부산 남천동 벚꽃길은 하늘을 핑크 빛으로
다 가릴만큼 꽃이 활짝 펴 있어서
너무 예뻤는데 다만 이 길을 지나가는
차들도 너무 많고 아무래도 워낙 유명한
부산 벚꽃명소라서 사람도 너무
많아서 걸어다니기도 힘들고
인증샷을 찍기도 힘들었어요.

부산 벚꽃명소


주차되어 있는 차들로 인해서 예쁜 인증샷
또는 커플 사진을 남기는건 어려운 상황.
아무래도 딱 지금 이 시즌이 아니면
꽃잎이 다 떨어져서 사람들이 다 몰리는 것 같아요.


부산 남천동 벚꽃 거리를 걷다보면
중간중간 추억의 뻥튀기와 붕어빵을 파는 곳도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았어요.
사실 저두 고소한 뻥튀기를 먹고 싶었는데
현금이 하나도 없어서 못 먹어서 속상했답니다.

벚꽃


아직 부산 벚꽃 구경을 가지 못하신분들은
꽃잎이 더 떨어지기 전에 서둘러서
구경 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제 예상으론 이번주가 그나마 예쁘게 사진을
남길수 있는 마지막 주 같답니다.
아~꽃을 보닌깐 기분이 좋으면서 뭔가 씁쓸하네요.


다들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고
항상 좋은 일만 생기셨으면 좋겠어요.
지금까지 부산 남천동 벚꽃길 포스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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