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 Delicious shop

군산 짬뽕 , 짜장면 맛집인 대북경에서 기분 좋게 한끼

Yoni.G 2020. 9. 28.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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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에서 출발한 두번째 군산여행을 시작합니다.

 

모든 국내여행의 시작은 핫바로 시작하는 우리 둘은 이번 여행도 역시나 휴게소에서 핫바로

여행을 시작해봅니다. 이번에 저희는 국내여행 2박3일 코스로 부산에서 출발해서 군산과 여수를 들렸다 오는

코스로 일정을 잡았었답니다. 두근두근 여행은 항상 새로운 엔돌핀을 돌게하는것 같아요.

 

 

 


 

우리의 첫번째 목적지인 군산에 도착하자마자 찾은 곳은

군산맛집 이였어요 군산은 짜장면이 유명한것 같았는데 그중 특히 물짜장이

가장 유명해보였어요. 얼핏보면 살짝 비쥬얼이 그렇게 맛있어 보이진 않았는데

리뷰를보니 사람들이 다 맛있다고 하기에 저희도 점심은 짜장면으로 정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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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하다는 중국집을 여기저기 가봤는데 전부 줄을 엄청 서서 기다리더라구요

이때 우린 이번 여행의 첫번째 고민을 했어요.

'맛집을 기다려서 물짜장을 맛볼것인가? 어짜피 유명하다고하면 음식맛은 대부분 비슷할텐데

다른곳을 갈것인가? ' 이 두가지의 중 우리의 선택은 후자였어요.

 

음식을 굳이 오랫동안 웨이팅을 하면서까지 먹는 타입이 아닌 우리는 쿨하게

다른 군산맛집을 찾아보았는데 그중에 군산 짱뽕맛집 대북경 이 나오더라구요.

 

정통퓨전중국요리 군산 대북경

군산 맛집 대북경

 

 

저는 평소에 보통 짜장면은 시켜서 먹는편인지 이렇게 가게에 찾아가서

먹는적은 거의 없기 편이라 일단 가게에 들어와서 먹는게 뭔가 신나더라구요.

군산 중국집인 대북경의 실내는 일단 깔끔하고 직원분도 친절했어요.

이미 저희가 왔을때 식사중인 분들이 꽤 있더라구요. 배가 살짝 고픈 타이밍이라서

우리는 얼른 자리를 잡고 메뉴를 봤는데 메뉴가 많을수록 선택장애를 가지고 있는 우리는

고민이 많이생기고 ... 고민하고 고민하다가 탕수육세트2번을 골랐어요.

( 탕수육 + 짜장 + 짬뽕 set )

 

 

 

 

 

 

주문을 하고 둘러보니 모닝와이드,생생정보통 등... 방송에도 여러번 나왔던 군산맛집이더라구요.

생각보다 더 잘 찾아온것 같아서 뿌듯하더라구요. 근데 사실 조금 아쉬운게 있다면

도자기 왕짬뽕 , 낙지짬뽕 , 도자기왕짜장의 메뉴를 늦게봤어요. ( 흑흑 )

조금 일찍봤다면 이 메뉴로 골랐을텐데 아쉬웠어요. 뭔가 더 맛있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중국요리답게 준비된 양파와 단무지 춘장소스 , 탕수육소스 , 간장 그리고

특이하게 김치도 함께 준비됬어요. 짜장면을 짜파게티 느낌으로 먹을수 있게

준비된거가 라는 생각을 살짝 해보네요. 하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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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준비된건 바삭바삭해 보이는 탕수육이였어요.

깨끗한 기름을 사용한게 딱 봐도 느껴지더라구요. 세트 메뉴라서 양이

많은건 아니였지만 둘이서 먹기에는 딱 적당한 양이 준비됬어요.

 

 

 

일단 아무것도 찍지 않은 상태로 한입 먹어보고 두번째는 먼저 간장을 찍고

그 위에 탕수육소스를 찍어서 먹어보았는데 와 진짜 맛있더라구요.

겉은 바삭하고 안은 부드럽고 피가 그렇게 두껍지 않아서 너무 좋았어요.

완전 마약 탕수육이더라구요. 손이 쉬지않고 계속 가는게 빠르게 클리어 했어요. 

여기는 진짜 탕수육 맛집이예요. 여기 가시는 분들은 탕수육 꼭! 시켜보세요 후회 안하실듯해요.

 

 

 

JMT 군산 탕수육맛집

 


SET메뉴안에 짜장면과 짬뽕도 함께 나왔어요. 윤기가 좔좔 흐르는 짜장면.

짜장면은 남녀노소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 좋아하는거 같아요. 그 대부분의 사람 중에

한사람인 저 YONI는 흰 옷에 소스가 튀지않게 조심조심 하면서 슥슥 비벼보았는데

다 먹고 나가서 보닌깐 그렇게 조심해도 두세방울정도 소스가 튀었더라구요

( 흐흑 ㅠ.ㅠ )

 

 

달짝지근한 소스가 매력있어요. 군산 물짜장을 못먹은건 아쉽지만

대북경의 그냥 짜장도 맛있었기 때문에 위안을 삼을수 있었답니다.

 

 

 


군산 짬뽕으로 유명하다는 대북경의 기본 짬뽕이랍니다.

기본인데도 안에 해산물이 나름 가득 들어있었는데 일단 색만 봐도 빨~간게

보기만해도 매움이 느껴지더라구요. 매운걸 잘 못먹는 우리의 도전!

 

 

흰옷에 빨간 국물이 튀면 안된다며 초등학생이 밥을 먹듯

면도 네번 짜르고 식사를 시작해봅니다. 저는 짬뽕을 먹을때 귀찮아서

먹으면서 해산물을 발라 먹는 편이라면 친구는 먹기전 편하게 먹도록

미리 발라놓은 후 먹는편이라서 서로 스타일이 다른데 저는 이 다른점이 참 좋터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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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짬뽕은 적당히 매콤한게 중독있는 맛이예요.

국물이 칼칼해서 해장하기 딱 좋터라구요. 저는 만족 대만족 . 

군산 짬뽕맛집 으로 소문날만 하더라구요. 저도 인정합니다. ( 하하핫 )

 

 

 

탱글탱글한 면빨을 후후 불면서 먹으면 이게 진정한 해장이죠.

이런 맛일줄 알았다면 어제 여행 전 한잔을 할껄 이라는 생각이 들더라니까요

하하하하하. 국물이 진해서 너무 좋아요.

 

 

 


 

이번 군산여행의 첫 식사는 5점만점에 ★★★★

일단 여기는 아직도 기억에 남는 탕수육 맛집으로 다시 군산에 들릴 일이 있으면

탕수육에 짬뽕을 먹으러 한번 더 가보고 싶은 집이예요. 저는 만족 또 대만족의 식사였답니다.

그리고 여행가서 먹는 식사는 뭐든 맛있는 법이죠 ? 하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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