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 Delicious shop

연산동 연어 맛집 / 술집은이자까야 곤파치 + 닭껍질

Yoni.G 2020. 10. 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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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한번 빠지면 같은 메뉴를 질릴 정도로 먹는편인데 요즘은

연어사시미를 이주에 한번씩은 먹는것같아요. 최근에 맛있는 연산동 이자까야 / 연어 맛집을

알게되서 포스팅으로 기록을 남겨두려고해요. 하하핫 (^0^)

이번에 제가 알려드릴 곳은 부산 [ 연산동 이자까야 곤파치 ]랍니다.

 

< 연산동 연어맛집 곤파치 >

연산동 맛집과 술집은 정말 많이 있어서 사실 갈때마다 어디를 갈지 고민이

되곤 하는데 이번에는 갔던 곳이 아닌 새로운 장소로 가보자고 해서

연산동 연어맛집으로 서치를 해보니 바로 여기! 부산연산동 곤파치 가 나왔어요.

어딘지 찾아봤더니 제가 자주갔던 골치기 바로 옆에 있어서 찾기 쉬웠어요. ( 하하핫 )

 

 

연산동 이자까야 #곤파치

 


 

메뉴는 연어로 골랐지만 그래도 혹시 더 맛있는 메뉴가 있을까봐

메뉴를 열어보니 역시 연어에 추천표시가 되어있더라구요. 역시~ 근데 그외에

단새우도 있어서 사실 조금 고민했어요. 새우도 먹고싶고 연어도 먹고 싶고, 세트로

메뉴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을하면서 우리는 연어사시미를 주문했어요.

* 연어사시미 + 뼈구이 도 있답니다 ^^ *

 

 

연산동 곤파치 메뉴판

 


 

😊

셋팅되는 연산동 이자카야 ' 곤파치 '의 기본찬 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참치샐러드도 나왔어요. 저는 이 참치샐러드만 있으면

다른 안주는 전혀 필요 없을만큼 좋아라 한답니다. 일단 기본찬으로 만족!

 

 

 

바삭하게 구워진 토스트로 함께 나왔는데 달콤한 사과잼이 함께

준비됬어요. 주실때 "오늘은 사과잼입니다~"라고 알려주시는걸 보니

아마도 그날그날 다른 잼이 준비되는것 같더라구요. 한잔하기 전에 가볍게

속을 채우는 기분으로 냠냠 먹다보니 클리어 .

 

 

 

가운데 단무지를 넣은 백김치말이(?)라고 해야 하나요 ?

이게 아삭한 식감에 새콤한 맛으로 느끼함을 딱 잡아줄수 있어서

연어사시미를 먹다가 한입씩 먹기에 딱 좋은것 같았어요.

 

 

적당히 느글한 참치샐러드는 맥주 , 소주 안주로 기가막히죠.

참치는 사시미로 먹어도 맛있고 , 통조림으로 먹어도 맛있고 , 찌게에 넣어 먹어도

맛있는게 진짜 먹어도먹어도 질리지가 않는데 특히나 이 마요네즈에 범벅된

참치는 제가 최애한답니다 _^^ ( 히히호홋 ! )

 

 

 


이건 곤파치 연어사시미와 함께 먹는 소스인데 저는 사실 이 위에

날치알만 연어에 올려서 먹는걸 좋아하는 편이예요. 중간중간에 톡톡 터지는

날치알의 식감이 너무 좋터라구요.

 

 

서비스로 준비된 초밥밥도 10개나 나왔어요. 안그래도 점심을

안먹어서 속이 쓰리긴 했는데 초밥밥이 같이 나오다니! 둘이서 손바닦을

짝짝짝. 치고는 일단 연어초밥을 만들어 먹으며 속을 채웠어요. 이렇게 안먹으면

30대 넘으면 다음날 속아파서 딩구르르 구른다닌까요. 하하핫 

 

 

 

 

그리고 짜자잔 ~~ ♥ 제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연어사시미 가

준비되었답니다. 큼지막하고 윤기가 좔좔 흐르는게 일단 비쥬얼적으로는 만족

양도 둘이서 먹기 딱 적당한게 다시한번 연산동 맛집을 잘 찾아온것 같다고

둘이 얼굴을 끄덕여봅니다. 저희는 뭔가를 먹을때 항상 10점만점에 몇점인지

하나.둘.셋 하고 말하는 편인데 이곳의 점수는 7점였어요.

 

 

연산동 연어

 

연산동 곤파치에 연어는 부위별로 진짜 맛있어고 입에 넣었을때 샤르르 녹는게 입에

넣는 순간에 연어가 입안에서 사라져요. 부드럽고 특유의 비린내도

전혀 없어서 계속 먹게되더라구요. 으흠~ 사진보닌깐 또 먹으러 가고싶어지네요.

 

 

 


 

둘이 열심히 한잔해~ 두잔해~를 외치다보니 친구 한명이 더 와서

안주를 조심스럽게 한개를 더 시켜보았는데 날것을 먹었으니 이제 살짝

튀긴게 땡겨서 닭껍질 가라야게 를 주문했는데 와 . 이게 또 맛이 기가막히더라구요.

-

보통 닭껍질하면 닭껍질 완전 조금들어있고 겉에 바삭한 튀김부분만 거의 나오는데

여기는 안에 쫄깃하게 씹힐 정도의 닭껍질이 들어가있어서 씹는 맛이 있다고해야하나.

연산동 곤파치는 연어도 연어지만 이 닭껍질가라야게가 진짜 너무 맛있어요.

 

 

 

함께 나오는 달콤한 간장소스에 먹어도 맛있는게 저는 그것보다

그냥 아무것도 찍지않고 와사비로만 먹는게 더 맜있더라구요. 뭔가

씹다가 느끼할쯤에 와사비가 싹 잡아주면서 끝맛이 깔끔해요. 완전 GOOD ♥_

 

 

 

마지막 저의 주관적인 맛평가를 하겠습니다. 이곳은 제 기준으로

부산 연산동에 연어사시미 맛집이라고 말할수 있을것같아요. 전체적인

가게 분위기도 한잔하기 딱 좋은면서 두번째로는 직원분이 굉장히 친절해요.

원래 직원분이 불친절하면 그 가게가 아무리 맛있어도 솔직히 가기싫어지잖아요.

근데 여기는 직원분이 너무 친절해서 또 가고싶어질정도예요. ( 하하핫 )

 

저는 다음에 연산동에서 연어를 먹고싶을땐 꼭 여기 연산동 곤파치에 꼭 방문할생각입니다.

 

 

 


 

마지막 사진은 우리 애기의 꿀잠자는 사진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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