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 trip to Korea

가을 단풍 명소 대구 팔공산 + 케이블카 가격,운행시간

Yoni.G 2020. 10. 1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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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답답하고 마음이 축축 쳐지는게 저 요즘 가을타나봐요. "이번 주말에는 뭐하지?" 라는 질문에 일요일에 단풍도 보고 맑은 공기도 마실수 있는 산으로 가고싶다는 저의 말을 기억해둔 친구가 저를 데리고 간 곳은 다름 아닌 대구 단풍을 볼 때 많이가는 곳 팔공산 이였답니다. 저는 처음 가보는곳이였는데 친구는

전에 대구에 살았기 때문에 전에 많이 가본곳이라 기억이 났다고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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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에서 팔공산까지 드라이브 하면서 가닌깐 약 두시간정도 걸린것 같아요. *

 

 

 

팔공산 케이블카 포토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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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늦게 출발해서 대구 팔공산에 도착하닌깐 17시쯤 됬기에 주차 후에 서둘러서 매표소로 뛰어갔어요. 팔공산 케이블카 탑승요금은 그렇게 비싼편은 아니였어요.

왕복에 대인 11,000원으로 둘이서 2만2천원이면 왕복을 할수있답니다.

 

*48개월 미만의 유아는 무료*

 

 

 

팔공산케이블카 매표소

 

 

 

대구 팔공산 케이블카에 다행이 대기가 많이 있지는 않았기에 별로 기다림없이 바로 올라갈수 있었어요. 코로나로 인해서 직원분께서 케이블카를 타기전에 자리에

소독약을 쓱쓱! 뿌려주셨고 앞뒤에 6명까지 탈수있었는데 왠만하면 함께온 사람들끼리만 올라갈수있도록 해줬어요. 다만 내려올때는 빠른 하산을 위해서 다른사람들과 함께 내려와야해요.

 

* 이 날에 본인들은 앞을 보면서 내려가고싶다며 6명씩 타야된다는 직원분에게 소리지르면서 자기 가족들끼리 3명이 앞에 탈꺼라는 가족도 있었는데 참 보기 안 좋터라구요. *

뭔가 직원분이 안쓰러워보였어요... 저렇게 막무가내 사람들이 얼마나 많을까 ... 에휴...

 

 

 

 

#팔공산케이블카

 

 

올라가는동안 팔공산엔 알록달록 벌써 단풍이 물들어있더라구요. [20년10월 팔공산 풍경] 가을을 맞이한 팔공산 단풍 은 너무도 아름답더라구요.

생각보다 길었던 팔공산의 케이블카는 너무 무서우면서도 너무 예뻐서 좋았다가 무섭다가를

반복하는 시간이였어요. 케이블카는 떨어지면 그냥 끝이라는 생각이들어서 탈때마다 심장이

터질것같아요. ( 덜덜덜~떨려요~)

 

 

 

팔공산 단풍놀이

 

 

** 10월 저희가 갔을때 대구 팔공산 케이블카 마감시간은 18시20분 **

 


#대구핫플 팔공산

 

 

 

모두들 여기서 사진을 찍기에 저도 예쁜 단풍과 함께 사진을 함께 찍어봅니다.

올라가보니 가족 단풍구경을 온 사람들도 많이 있고 그 외에 친구와 또는 연인들과 함께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로 가득하더라구요. 대구여행을 많이 왔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케이블카를 타고 산을 올라온적은 없는데 뭔가 색다른 느낌이 들더라구요.

 

 

대구 팔공산 단풍

 

 


막힘없이 탁 트인 하늘과 색색이 예쁜 옷을 입고있는 대구 팔공산의 단풍을 보고 있으닌깐 한주동안에 답답했던 마음이 조금은 풀리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산 위라서 사실 살짝 추운느낌도 있긴했지만 그래도 기분은 너무 좋았어요.

조금 아쉬운점은 조금만 일찍 왔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제가 너무 늦게 나왔던탓에 이 아름다운 풍경을 오래 즐기지는 못했어요. 다음엔 조금 일찍와서 소원바위도 보고

하자며 우린 다음을 또 한번 기약했어요.

 

 

 

 

 

제가 타고 올라온 팔공산 케이블카가 보이는 포토존도 있기에 찰칵하며 인증사진도 한장 남겨줬어요. 아름다운 산,나무로 어우러진 팔공산은 안구힐링 할수있는 아주 좋은 아름다운 단풍명소 인거같아요.

 

 

 

 

 


 

연인들이 많이 하는 하트자물쇠가 걸려진 사랑터널을 지나면 한적한 산책로가 있었구요. 밑에 앉을수도 있는 벤치가 있어서 함께 온 이와 함께 오손도손 이야기를 나눌수있는 공간이 있더라구요. 이런게 힐링 아니겠어요?

 

 

 

 

 

[ 대구여행 #팔공산 : 열쇠를 먹는 호랑이 ] 
사랑의 맹세를 지켜주는 용맹한 수호신. 거짓 맹세를 하면 호랑이가 손을 물어버린다는..어흥~!

 

 

 

 

 

 

그리고 요즘 sns에서 유명한 팔공산 맛집 플라잉메밀 도 보이더라구요. 온메밀국수도 메뉴에 있어서 맛집을 들려볼까했는데 올라오기 전에 너무 과식을 한탓에 맛볼수는 없었어요... 다음에 올라오기로했으닌깐 그때 꼭 한번 맛보고 싶어요.

 

 

 

팔공산 #플라잉메밀

 

 

대구 팔공산의 10월 풍경은 이렇게 아름답습니다. 아마 다음주가 되면 더 알록달록 아름다운 모습이 되어있을것 같아요. 다시 사진으로 봐도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 드는것 같아요. 요즘은 매주 주말이 기다려지는듯한 느낌.

 

 

 

2020년 10월 팔공산 단풍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보여드릴 대구 팔공산의 모습은 바로 일몰입니다.

산 뒤로 붉은 빛을 내비치면서 사라지는 태양이 어찌나 아름답던지 제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 모두 눈을 떼지못하고 바라보고 있었답니다. 팔공산은 단풍맛집 이기도하면서

일몰 맛집이기도 한것같아요. 저는 보통 일몰을 바다에서만 봤는데 산에서 바라보는 일몰을 또 다른 색다른 느낌이더라구요. 너무 정말 너무 아름다웠어요.

 

 

 

대구여행 : 팔공산 일몰

 

 


 

대구의 팔공산 케이블카 운행시간이 끝나는 마감시간 18시20분에 딱 타고 내려오니 하늘은 벌써 어둑어둑해져서 밤이 되었고 날은 쌀쌀 하더라구요. 그래도 뭔가 기분 좋은느낌.

아무래도 산 위다보닌깐 밑에보다는 쌀쌀하기에 다음에 갈때는 좀더 두꺼운 옷을 챙겨가야겠어요.

대구에 드라이브 겸 기분전환하러 오기 딱 좋은 팔봉산은 다음에 꼭 다시 오고싶은 곳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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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이제 2020년 단풍명소를 찾는시기가 되어서 어디를 갈까 생각하고 있으실텐데 가을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대구 팔공산에 가보시는걸 추천드려요.

팔공산에는 예쁜 카페도 많이 있어서 연인 또는 가족여행으로 예쁜 단풍사진도 찍고 예쁜 카페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는것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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