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벚꽃명소는 유명한 곳으로는 온천장 벚꽂길, 삼락공원 그리고 남천동 벛꽃거리로 대부분 여기를 찾는걸로 알고 있어요. 며칠전 갈 생각은 없었지만 의도치 않게 광안리에 갈 일이 있어서 벚꽃길을 지나가봤답니다. 부산 남천동 벚꽃거리에서 꽃놀이 활짝 핀 벚꽃이 저희에게 봄을 알려주는 것 같아요. 얼마전엔 해운대 벚꽃길을 알려드렸는데 거긴 오늘 기준으로는 꽃잎이 거의 떨어져서 그때처럼 예쁜 모습은 아니예요. 이건 2,3일 전의 남천동 벚꽃거리의 모습으로 길 양사이드로 핑크빛 꽃길을 만들어 주어 러블리하면서 없던 연애세포가 새록새록 살아나는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들 또는 사랑하는 연인, 소중한 친구들과 온 사람들로 가득했던 부산 남천동 벚꽃길은 하늘을 핑크 빛으로 다 가릴만큼 꽃이 활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