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릴 없이 붙히는 벨크로 찍찍이 커튼 리얼후기

못과 드릴없이 붙히는 찍찍이커튼의

내돈내산 리얼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요즘 세상이 진짜 좋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못 없이 그냥 붙히기만하면 커튼을

달수있게 벨크로 찍찍이 커튼이 나왔더라고요.

 

이젠 혼자사는 사람들도 혼자서

셀프인테리어를 하기 너무 좋은 세상인듯해요.

 

내돈내산 찍찍이 벨크로커튼 리얼후기

 

매장 선반을 가리고 싶어서 처음엔

그림이 그려진 가리개커튼을 사서 붙혀놨는데

그림이 있다보니 사실 조금 질리기도 하고

좀 어둡고 칙칙한 느낌이 들어서 고민하다가

역시 뭐든 흰색이 좋을것 같다는 결론이 나서

인터넷에 열심히 서치해서 찍찍이 벨크로 커튼을

주문해 보았어요.

 

 

혼자서 커튼을 설치하는건 좀 어렵지 않을까

고민했었는데 요즘은 쉽고 간단하게

설치할수 있는 벨크로(찍찍이) 커튼이

있어서 많은 분들이 간편하게

커튼설치를 하더라고요.

 

벽에 구멍을 낸다는게 사실 고민이

많이 되는 부분인데 찍찍이라 뗏다 붙혔다를

쉽게 할수있어서 너무 좋은 벨크로커튼.

 

 

역시 빠른배송을 받은뒤 열어보니

벨크로 찍찍이커튼 설치방법 설명서가

함께 동봉되어 있어서 커튼 설치 전에

한번 살펴보고 작업을 시작했어요.

 

찍찍이의 접착면이 강하기 때문에

처음 붙힐때 천천히 신경써서 붙히는게

이 벨크로 찍찍이커튼을 설치하는데 포인트예요.

사실 처음 찍찍이를 잘 붙히기만 하면

그 다음은 그냥 찍찍이에 커튼을 붙히기만 하면

되는거라서 아주 간단했답니다.

 

다만 저는 매장 벽면에 벨크로커튼을

설치했는데 처음에 찍찍이를 잘못 붙혀서

다시 붙히려고 살짝 떼니까

접착력이 엄청 강해서 잘 떼지지도 않고

벽에 칠해있던 페인팅도 벗겨져서

살짝 당황했어요.

암막커튼이라 두께감도 꽤 있었고

제가 고른 찍찍이커튼은

화이트그레이 컬러라서

어두우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어둡지도 않고 딱 적당하고 암막커튼이라

두께감도 살짝 있어서 고급스럽더라고요.

그냥 일자로 붙혀도 되는데

먼저 산 분들의 후기를 보니

이렇게 주름을 살짝 잡아서 붙히면

훨씬 예쁘다길래 저도 주름을 살짝

잡아서 찍찍이커튼을 붙혀줬어요.

 

 

확실히 그냥 벨크로커튼을 평평하게

붙히는것 보다 뭔가 더 멋스럽고

세련된 느낌이 들었는데

이렇게 주름을 잡아줄때 거리를 잘 계산해서

붙혀야지 처음에 그냥 붙히기 시작하니까

끝에는 더이상 공간 이 없어서

붙혔다 뗏다를 여러번 반복했답니다.

 

 

다 붙히고 나니까 뭔가 뿌듯하면서

너무 예쁘더라고요.

커튼의 무게가 좀 있는편이라

팔도 아프고 땀도 은근 많이 났는데

그래도 드릴질을 한다던가 하는게

아니라서 일반 커튼보다

훨씬 수월하게 커튼을 설치할수 있었어요.

 

지금 이 벨크로 찍찍이커튼을 설치한지

한달정도 되가는것 같은데

떨어짐 없이 튼튼하게 잘 붙어있어서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요즘은 똥손도 셀프인테리어를 하기

너무 좋은 세상인것 같아요.

 

너무 만족스러운 찍찍이 벨크로커튼의

내돈내산 후기는 여기까지이고

궁금한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

댓글남겨주세요 아는만큼은 꼼꼼하게

알려드릴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