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사시미,소고기 맛집 가마산에서 저녁식사

2021년 소띠의 해가 왔기에 우리는 올해 첫 만남은 맛있는걸

먹기로하고 광안리 맛집 추천하는곳을 여기저기 찾아봤는데

선택장애가 있는 저는 광안리 사시미도 먹고싶고 소고기도 먹고싶어서

고르기가 너무 어렵더라구요. 계속 고민하고 있으닌깐 친구가

두가지를 다 맛볼수 있는곳이 있다며 데려가주었어요.

 

광안리 소고기 , 사시미 맛집인 가마산

광안리맛집 가마산

광안리 가마산은 광안대교를 볼수있는 자리와 옆쪽은 대교는 보이지

않치만 둘이서 프라이빗하게 먹을수 있는곳으로 두가지로 나눠졌어요.

사실 우리는 분위기를 내고 싶어서 광안대교를 보고 싶었지만

저희가 방문한 시간대에 사람이 없어서 밖에 앉으면 좀 부담스러울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아쉽지만 안쪽으로 자리를 잡았어요.

 

광안리 사시미 맛집

 

광안리 사시미 맛집인 가마산은 대부분 세트메뉴를 시키는데

저희는 세트를 먹기엔 배가 부른상태라서 모듬사시미 소짜랑

소금구이 260g을 골랐답니다.음식이 나오기 전에 달달한 호박죽이

사시미가 금방 준비되더라구요.

 

가마산 모듬사시미

 

적당한 굵기로 맛있게 썰린 광안리 가마산 사시미는

비린내도 잘 잡았고, 식감이 좋터라구요 쫀득하면서 부드러운게

입에 착 감겨서 한잔을 안할수 없었어요. 너무 맛있게 와사비를 살짝

올려서 냠냠 먹고있으니 소고기는 언제 준비할지 물어보시더라구요.

 

 

 

20분정도 다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 보니 준비된 소금구이입니다.

먹음직스럽고 멋스럽게 준비된 고기는 맨 위부터 하나씩 먹어보기 시작했어요.

먹으면서 잘 찾아왔다며 엄지척을 올리면서 두점씩 올려서 먹었는데

오빠는 빠삭 익힌걸 좋아하고 저는 살짝 굽는걸 좋아해서 조금씩 다른스타일로

식사를 이어갔죠.

 

가마산 소고기

 

여기는 광안리 소고기 맛집이라고 해도 괜찮을것 같아요.

고기의 질이 꽤 괜찮고, 가격대비 양도 꽤 많은편이라 둘이서

먹다가 배가 터질것 같아서 마지막은 살짝 남겼어요.

 

 

소고기는 언제나 맛있지만 특히 광안리 가마산에서 먹은

이 날은 더 맛있었던것 같아요. 함께 얘기도 많이하고 올해의

어떻게 지낼지 계획도 세워볼수있는 시간이였어요.

한참 우리가 대화를 하다가 옆을보니 어느덧 자리가 많이 차있더라구요.

 

 

광안리에서 소고기와 사시미를 동시에 맛볼수있는것도

좋은데 하물며 두종류 모두 맛있어서 너무도 만족스러운 저녁식사였어요.

다음에 왔을땐 광안대교가 보이는 자리로 자리를 잡고싶고 재방문의사가

있는 곳이예요. 광안리 맛집은 여러곳 다녀봤는데 열손가락안에 드는 곳이랍니다.

저처럼 어떤걸 먹을지 고민되는 분들은 광안리 가마산에 꼭 한번 들려보시는것도

좋을것같아요. 기분좋게 식사할수있는 곳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