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 Delicious shop

경주가면 꼭 먹어봐야하는 3대김밥 경주맛집 교리김밥 본점

Yoni.G 2020. 10. 23.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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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1박2일 코스로 인기가 많은 경주는 요즘 핑크뮬리를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모이고 있어요. 저도 그중에 한명으로 얼마전 경주 핑크뮬리를

보기위해 갔다가 경주 맛집 교리김밥 에 다녀왔어요. 여기는 사실 이번에 처음 알게된

곳인데 친구가 말하길 ' 경주가면 꼭 먹어봐야하는 음식 ' 중에 교리김밥이 꼭 있다고 하더라구요.

 

[ 경주맛집 교리김밥 ]

경주 교리김밥

 

 

간단하게 요기거리를 할게 없을까 하고 생각중에 친구가 경주맛집이 있다고 하기에

따라가봤더니 교리김밥 본점이였어요. 뭔가 경주스러운 왼관에 차들이 엄청 들어가더라구요.

교리김밥 주차장은 꽤 넓고 사람들이 빨리 빠지기 때문에 일단 복잡한게 없어서 좋았어요.

 

 

교리김밥 주차장

 

생활의달인 , 맛의달인 등... tv에 김밥 달인으로 나왔던 곳이더라구요.

이렇게 경주에 이렇게 유명한곳을 왜 저는 이제 알았는지 여행을 헛 다녔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여기는 1960년대부터 시작해서 지금 2020년까지 영업하고있는

역사가 있는 김밥집이였는데 사진으로 보니 얼마나 오래됬는지 느껴지더라구요.

 

 

 


경주 교리김밥은 매장에서 먹어도 되고 포장도 가능한데 일단

포장같은 경우엔 국수는 안되고 김밥만 가능해요. 그리고 특이한 부분은

원하는만큼 살수있는게 아니라 교리김밥은 1인 최대 2줄까지만 살수있어요. 많이 사고싶다고해서

살수가 없다는점 꼭 참고해야할것 같아요.

 

 

저희는 경주에서 부산으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먹기 위해 테이크아웃을

했는데 교리김밥은 포장이 미리 되어있어서 들어가서 몇줄 얘기만하면 바로 포장된

김밥을 주시기 때문에 아주 신속하고 빠르게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주차장에

차가 금방 들어왔다가 빠지는걸 직접가면 느끼실수 있어요.

 

 

 


 

김밥을 좋아하는편이긴한데 사실 김밥이 맛있어봐야 그냥

김밥이지 얼마나 맛있길래 이렇게 사람들이 찾아가는지 호기심을

가지면서 먹어보았습니다. 일단 둘이서 경주 교리김밥 4줄을 사서 한줄씩 먹어보기로 했어요.

 

 

큼지막하게 썰린 교리김밥이 이렇게 4줄 로 되어있었는데 일단 옆에 튀어나온

계란이 눈에 확 들어오더라구요. 원래 김밥은 꼬랑지 부분이 제일 맛있는건데

그 사이즈가 엄청 커서 입이 남들보다 유난히 입이 작은 저한테는 먹기 힘들더라구요.

 

 

계란 지단이 김밥에 오십프로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교리김밥은 일단

비쥬얼이 기가 막히더라구요. 요즘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밥 양은 적고,

안에 내용물은 가득 들어있는 교리김밥은 먹었을때 입안 가득 들어와서

처음엔 솔직히 조금 짠거같은데 라고 생각이 들다가 씹으면 씹을수록 단백하면서

계란의 고소한 맛이나서 끝 맛이 깔끔하게 맛있었어요.

 

 

계란이 가득 들어있는 교리김밥

 

특별히 뭔가 많이 들어간건 아닌데 그냥 이 조화가 잘 맞아서

계속 생각나고 중독되는 맛이라고 해야할까요? 배가 부른데도 하나만

더먹을까? 하나만 더 먹을까 하다가 정신 차려보니 혼자서 2줄의 거의 다 먹은것 같아요.

 

 

 


왜 경주 맛집 이라고 하는지 먹고나면 알것같은 교리김밥은

2줄은 맛보라고 집에 가져왔는데 입 짧은 저희 엄마도 맛있다며 한줄을

금방 다 드셨어요. 보통 김밥드실때 한두개 맛만 보시는 편인데 이렇게

많이 드시는건 정말 오랜만에 보는것 같아요. ( 잘 사온듯~ 뿌듯해요 )

 

 

 

 

이번 주말에 경주로 나들이 가시는 분들은 잊지마시고 꼭!

경주맛집 교리김밥을 드셔보시길 강력히 추천드려요. 일반 우리가 먹던 김밥이랑은

차원이 다르게 맛있답니다. 다들 만족하실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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